울산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이 16일부터 산하 공공도서관인 울주·남부·동부·중부 등 4곳을 부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도서 대출과 반납, 독서회원 가입 이외에는 시설이용이 제한됐다.

시교육청은 최근 울산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함에 따라 부분 개관을 결정했다.

도서관 내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이용 인원은 30%로 제한해 운영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독서문화행사 등은 상황에 맞게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서관은 주 출입구 발열검사, 손 소독, 방문자 출입명부 작성, 개관 전 실내소독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부분 개관했고, 울주군 소속 도서관도 16일 부분 개관할 예정이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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