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 양육수당 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2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오는 18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고, 부모의 경제·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둔 만 0∼5세 영유아 4만6598명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씩이다.

앞서 울산시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아동이나 외국인 자녀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가 18일까지 지원금을 받지 못하면 60일 이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영유아 4만3369명에게 1차 보육재난지원금으로 1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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