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때 빼고 광내고 신현원창동, 설맞이 클린업데이 실시

(인천 = 포커스 데일리) 이영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통장자율회 회원 44명, 공무원 5명 등 총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설맞이 대청소 클린업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권역별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됐다.

대청소를 추진한 신현원창동 통장자율회는 이면도로 주택가 골목 등 관내 취약지역에 적치된 쓰레기를 치우면서,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사항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정철 통장자율회장은 "주민 피부에 와닿는 '클린 서구, 클린 신현원창동'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클린업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쓰레기 안 버리기와 되가져오기, 주변 청소하기 등을 실천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규천 신현원창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 힘든 상황인 만큼 주민의 자발적 청결 운동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솔선수범, 내 집 앞·내 점포 앞부터 치우기 등 캠페인을 활성화해 '클린 서구, 클린 신현원창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선 기자  2ysun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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