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인천송림점 송림2동에 빵나눔

(인천 = 포커스데일리) 이영선 기자 =  인천시 동구 관내 자생단체들은 설연휴를 맞이해  구민들을 위한 취약계층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인천 동구 송림2동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인천송림점은 지난 4일 관내 결식우려 소외이웃을 위한 빵 1,000개를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창현 점주는"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빵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기부된 빵은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결식우려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영 송림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점주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한 '설맞이 떡국떡·한과득(韓菓得)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 회원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비로 떡국떡과 한과 세트를 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온정을 전달했다.

김덕수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복지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수1화평동 설맞이 떡 한과득 꾸러미 나눔 행사

이영선 기자  2ysun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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