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임 서울본부장 탁양삼 씨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신임 서울본부장(4급 상당)에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탁양삼(50) 씨를 3일 자로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서울본부장을 중앙부처 주요 정책 협의와 지역 현안 관련 대외협력, 국가예산 확보 지원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공개 모집했다.

탁 신임 본부장은 전남 영암군 출신으로,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탁 본부장은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 지원, 홍보 업무를 오랫동안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