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울산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트플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4월 수립돼 내년까지 967억 원을 투입해 6개 분야 총 23개 과제를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17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6개 과제는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도별 수행 과제를 보면, 2018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홍수재난관리시스템 등 9개 과제, 2019년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정보시스템 등 3개 과제를 마무리했다.

작년에는 전기차(EV)충전 운영시스템 등 5개 과제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동일 또는 유사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도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실증사업,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교통예측 시스템 등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사업 5개년 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추진한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을 목표로 울산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발굴과 대규모 도시·택지·역세권개발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골자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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