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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미리 결제하고 재방문하는 소비운동, 폐업 시 미사용 금액은 시에서 보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1.0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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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하는 착한 선결제 운동을 벌인다.

전주시는 20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문화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3월 31일까지 70여 일 동안 진행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현금이든 전주사랑상품권이든 모두 가능하다.

시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성공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충전한 대상자에게 10%의 전주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을 20%로 확대하고, 충전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단계로 이날부터 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출연기관, 산하단체 임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민간 중심의 2단계 선결제 운동이 전개된다. 대기업, 금융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라이온스, 로터리, 동 자생단체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전주 전역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시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면 코로나19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엽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활성화로 꽉 막힌 지역경제 숨통도 시원하게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선결제한 업소가 폐업하는 경우에 대비해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선결제를 한 업소가 폐업을 해 5월까지 나머지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인증을 하면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행을 부수는 상상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줄 아는 용기,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의 힘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적 연대를 통해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반드시 지켜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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