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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 본격화송철호 시장 "글로벌 수소도시 울산 상징으로 조성하겠다"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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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세부 추진계획안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울산형 그린뉴딜 핵심정책인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9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의 주요 거점이 될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은 ‘수소로 이어지는 일상, 수소로 생활하고, 수소로 움직이고, 수소로 즐기다’라는 주제와 ‘H2(수소)에 H(사람,건강, 행복)를 더하다’를 부제로 내걸었다.

부제는 ▲수소도시 상징 ▲주거·환경 ▲미래교통 ▲관광·문화 4대 분야 1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2398억 원(국비 1228억, 시비 607억, 민자 등 563억)을 투입한다.

재원은 국토부의 수소시범도시,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공모사업, 민자사업 등으로 확보한다.

분야별로는 수소도시 상징 사업으로 태화강역 광장 개선과 수소 상징물 설치, 수소공원 조성, 수소공원과 수소유람선 선착장을 잇는 수소길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한다.

또 시민 의견을 수렴해 태화강역명을 수소복합허브를 상징하는 새 이름으로 변경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관련 지원시설도 건립한다.

주거·환경분야 사업으로는 태화강역을 수소에너지 건물로 전환하고, 기존 추진하던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확대한다.

여천오거리-태화강역-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잇는 10km 수소배관을 매립하고, 버스 1대와 승용차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장기적으로는 야음지구를 태화강역과 연계해 탄소제로 친환경 수소타운으로 조성한다.

미래 교통 분야 사업으로 태화강역 인근을 육상·해상·항공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교통 복합허브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철도·버스·트램을 연계한 태화강역 환승센터 구축과 수소트램 실증, 1인용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과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 장기적으로 도심교통항공(UAM)이나 위그선 같은 항공과 해상을 포함한 신(新) 교통수단 도입도 추진한다.

관광·문화 분야 사업은 태화강역 수소 교통망을 활용한 울산 관광권역을 영남권 전체로 확장하는 것이다.

일산해수욕장-태화강역-국가정원을 오가는 수소 관광유람선과 울산의 주요 관광거점(태화강역~국가정원)을 달리는 수소트롤리 버스 도입을 단기사업으로 추진한다.

수소트램 실증사업과 연계한 수소 트램 관광(태화강역~장생포 구간) 개발은 장기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으로 고용창출 2725명, 생산유발효과 5396억 원을 기대한다.

송 시장은 “울산 수소산업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데다 올해는 동해남부선도 개통되는 만큼, 수소와 철도의 상승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화강역이 수소로 생활하고, 움직이고, 즐기는, 글로벌 수소도시 울산의 상징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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