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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서울, '그때 그 골목 풍경'사진작가 고 김기찬이 서울역사박물관에 안긴 희귀사진 10만점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1.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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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기찬(1938~2005) 사진작가가 남긴 서울의 기록사진. 〈중림동, 1982년 6월 26일〉이라 돼 있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고 김기찬(1938~2005) 사진작가가 남긴 서울의 기록사진. 〈송파구 석촌동, 1981년 11월 29일〉이라 돼 있다.
고 김기찬(1938~2005) 사진작가가 남긴 서울의 기록사진.

(서울=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나의 고향은 진정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마음 속 깊은 곳 지워지지 않는 고향에 머무를 수 있는 것일까?(중략) 우리는 건물 속에서 일어나서 버스 속에서 우리들의 아침 얼굴을 보고 도시 속으로 들어간다.(중략) 그리고 언젠가는 여기를 벗어나 나의 고향에 꼭 돌아가야 한다고 뇌까려 본다. -1991년 초가을 김기찬.

2005년 67세로 타계한 사진작가 김기찬이 남긴 필름 10만 여점과 사진, 육필원고, 작가노트 등 관련 유품 일체가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됐다. 박물관 측은 10일 유족들이 "서울의 소중한 기록으로 보존되길 바란다"고 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필름 중에는 그 동안 11권의 사진집이나 수차례 전시회에서 공개되었던 '골목 안 풍경' 사진들 뿐 아니라 개발 이전의 강남 지역과 서울 변두리 지역의 사진 등 미공개 자료도 다수 포함돼 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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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기찬#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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