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경찰청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승진자가 부ㆍ 울ㆍ 경 지역에서 13명이 나왔다.

경찰청은 7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올해 국가수사본부 출범과 자치경찰제 시행을 대비해 수사 전문(16명)과 생활안전(12명), 여성·청소년(7명), 교통(4명) 등 현장치안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발탁했다.

이날 발표된 승진자 중에 부산경찰청에서는 ▲ 부산청 생활안전계장 박진효(경대9) ▲부산청 정보3계장 김종규(경대8) ▲부산청 교통안전계장 엄정운(경대11) ▲ 부산청 감찰계장 강오생(순경공채) ▲남부서 여성청소년과장 정병원(경대10)) ▲부산청 경비계장 김경수(간후47기) ▲부산청 인사계장 탁차돌(순경공채) 등 7명이다. 

경남경찰청은 우문영 홍보계장 등 4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3명은 경찰대, 1명은 간부후보 출신이다. 

울산에서도 원용덕 경무계장(간후 44)과 양순봉 감사계장(경대 11) 등 2명이 승진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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