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로 결재하고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페이 구매 한도가 내년 1월과 2월 두 달간 월 30만 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0% 활인율에 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3월부터는 다시 기존 월 30만원으로 조정되며, 내년 울산페이 발행액은 3000억 원 규모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울산페이에 배달서비스 기능도 추가 도입하는 등 울산페이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울산페이 가맹점수는 2만7696개소로 지난해 7838개소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됐다.

가입자 수 또한 지난해 4만1825명에서 30만2550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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