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24일 시장집무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백리대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유공자에게 시장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24일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유공자에게 울산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에쓰오일 등 단체 4곳, 김지영 수림개발 대표 등 개인 6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북구 명촌교에서 울주군 석남사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에 대나무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해 시작돼 오는 2022년 완료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대숲 밀도 향상과 단절 구간 대나무 6만 그루 식재를 통해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편의시설 쉼터 5곳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66억 원.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올해까지 기업 등 단체 8곳, 시민 1000여 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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