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전리 각석 50주년 발견 기념은화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울주군은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 발견 50주년을 맞아 각석 문양을 디자인한 은화 등 각종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기념 은화는 1970년 12월 24일 두동면 천전리 대곡천 상류에서 바위 그림이 발견된 것을 기념해 1970년 12월 24일 출생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출생자가 군청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100명을 추첨해 은화를 제공한다.

군은 또 천전리 각석 문양을 디자인한 우산과, 티셔츠, 스카프, 머그컵 등도 제작해 홍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나눠준다.

군 관계자는 “천전리 각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에게 울주군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호 군수는 24일 군수실에서 천전리 각석 최초 발견자 중 한 명인 김희욱 씨를 초청해 천전리 각석 기념 은화 전달식을 연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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