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이 21일 방역자문단·전문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에서 21일 6명(563~568번)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울산 누적 확진자는 568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 중 2명이 대형사업장에서 연쇄감염을 통해 확진된 것으로 파악돼 해당 사업장 근로자 58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339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2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563번은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 n차 감염자다.

이에 따라 양지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입원환자 166명, 의료진 20명, 요양보호사 23명(포항 집계 1명 포함), 직원 4명, n차감염 26명 등 239명이 됐다.

이날 양지요양병원 환자 2명이 또 사망했다.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와 80대 고령자 2명으로, 양지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울산 누적 사망자는 17명이 됐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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