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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어항현대화 사업으로 국가어항 등 6곳에 오는 2023년까지 671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 4곳과 국가어항 2곳이다.

시는 우선 우가항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70억 원을 들여 이안제 신설(60m), 해양공원 조성, 마을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어항 기능 강화와 어촌 체험마을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또 동구 방어진(화암항), 동구 주전, 북구 당사·어물 등 3곳(사업비 331억원)은 특성에 맞는 어촌 어항 개발계획을 수립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 어항 2곳의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2023년까지 북구 정자항에 국비 204억 원을 투입해 북방파제(140m)를 보강하고 소형선 부두(190m)와 인도교(95m) 신설할 계획이다.

이달 말 활어직매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해양수산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동구 방어진항에도 2022년까지 국비 66억 원을 투입해 남방파제 보강(100m) 사업을 추진한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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