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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포커스데일리DB> |
(안동=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확진자와 지역 내 한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20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안동의 한 관공서 기관장 A(청송 12번)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청송지역 확진자(청송 9번)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안동에서 열린 임청각 앞 철로 철거 기념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에 이 도지사는 20일 오후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이날 오후 8시30분쯤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도지사는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이 도지사는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만큼 도정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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