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울릉도 해양경찰 2명이 근무교대를 마치고 육지 고향집으로 귀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울릉군에 따르면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에 근무 중인 해경 A씨가 근무교대 후 11일 고향인 마산으로 귀가했다. A씨는 14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자 16일 마산지역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와 같은 근무조인 B씨는 A씨의 확진 사실을 알고 고향인 강원도 지역에서 검사해 17일 저녁 확진됐다. 또 A·B씨와 같은 근무조인 해경 전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각 지역에서 격리조치 됐다.
울릉군은 20명이 2교대로 근무하는 해경 울릉파출소의 현재 근무 중인 해경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8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는 코로나19대응 매뉴얼에 따라 소독 등 방역작업을 마무리 하고 이틀간 기관폐쇄와 함께 근무자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업무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릉도#해양경찰#울릉파출소![[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