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17일 밤 10시 10분쯤 부산 남구 우암로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보일러와 가정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2층에 살던 20대 남성은 연기를 피해 1층으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 4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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