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 울산대병원 본관 1층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함유식 울산시 보건의료정책특별보좌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감염병 거점병원인 울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전국 28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평균은 상급종합병원 98점, 종합병원 68.9점이며 울산대병원은 100점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직전 평가인 2017년 평가에서도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평가대상 지표는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와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시행 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한편 시는 16일 울산대병원 본관 1층에서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출범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울산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현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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