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8명, 경북에서는 18명 발생했다.

1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8명이 늘어난 7349명이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달성군 소재 대구영신교회 교인 및 방문자 전수검사, 접촉자 검진에서 12명이 확진 판정됐다. 이들의 주거지는 북구 8명, 달성군 2명, 중구·달서구 각 1명 등이다. 대구영신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교인 41명, n차 2명)이 됐다"고 했다.

이밖에 수성구 2명, 달서구 2명, 북구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또 수성구·중구에서 각 1명씩 증상 발현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중구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추가 확진됐다.

포항 거주자 2명은 포항 소재 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권유받아 대구를 방문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받았고, 경기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중구 거주자 2명도 추가됐다. 나머지 한 명은 경산 거주자로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경북은 지역발생 18명이 추가됐다. 이들의 거주지는 경산 6명, 포항 5명, 안동 4명, 경주 2명, 구미 1명이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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