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에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명이 늘어난 7천280명이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발생"이라며 "이 가운데 2명(달서구 1명·북구 1명)은 지난 8일 확진된 환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달서구)은 인후통·후각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 시행한 진단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은 지역발생 7명(구미 4명·포항 3명), 해외유입 1명(칠곡)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전국 682명(해외유입 36명 포함)으로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달 21일 3만명대로 올라선지 불과 19일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251명, 경기 201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이 489명이다.
이외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대전·제주 각 9명 등이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24명)보다 12명 증가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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