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김천시> |
(김천=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부지에서 시공사인 삼구건설와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감리단으로부터 착공보고를 받고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쾌적하고 편리한 복합문화 공공시설로 건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복합혁신센터는 사업비 363억원을 들여 율곡동 부지 828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163㎡의 문화시설을 2022년 상반기까지 짓는다.
혁신도시 내 12개 이전 공공기관 입주민과 시민을 위한 도서관, 전시공연, 평생학습, 체험관 등의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를, 지상 1층에는 2개의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호기심을 이끌 유아가족 열람실, 그리고 문화강좌실을, 지상 2층에는 힐링·카페형 독서공간으로 종합자료실과 커뮤니티스텝 등을 배치한다.
복합혁신센터는 김천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형상화해 빼어난 건축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공연, 음악회, 야외전시, 강연·강좌, 세미나, 청소년 활동 등에 이용할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는 김천시장 공약사업인 만큼, 지역교육과 문화예술의 거점으로써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하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공시설이 되도록 건립공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준 높은 컨텐츠로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천시#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