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업체인 LF에너지 전성하 대표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8일 오전 9시 부산시 선관위원회를 방문,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제공=전성하 캠프>

(부산=포커스데일��) 김정호 기자 = 탄소배출권 업체인 LF에너지 전성하 대표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8일 오전 9시 부산시 선관위원회를 방문,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 예비후보는 "부산의 변화를 위해서 생각과 사고,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일자리와 인재육성, 경제 상업 등 모든 분야에서 부산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그는 "부산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여서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산업재편을 IT.BT산업으로 잘 이뤄내고, 데이터시티 구현을 잘 해내면 우리나라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후보 선거사무소(연제구 중앙대로 1094 금강빌딩 7층)가 있는 연산로터리 일대에서 민생탐방, 정책공약 투어 등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 예비후보는 부산 사상구 출신으로 영국에서 생화학과 뇌과학을 공부했다. 지난 2014년 부산 강서구 명지 자연유치원을 설립했고, 현재 성경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할머니가 치매로 고생하시는 것을 보고 뇌과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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