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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경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주낙영 시장과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
(경주=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8일부터 11일간 32명이 발생했다.
경주는 8일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경주 132번 확진자는 경주 126번 확진자와 접촉자이고, 경주 133번 확진자는 경주 13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주는 지난달 28일 20대 대학생이 경산에서 감염된 후 관련 확진자 18명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경주시 안강읍에서 배달 위주의 식당에서 6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안강읍은 지난 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5일 연속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안강지역 확진자는 주민과 접촉이 잦은 식당과 식육점 등의 업주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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