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시장과 그린노블클럽 2호 최영수 후원자, 3호 심규영 후원자, 김형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8일 시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그린노블클럽 울산 2·3호 가입식을 가졌다.

그린노블클럽 2호는 최영수 후원자(삼두종합기술 대표)로, 지난 2001년부터 20년 동안 꾸준히 울산지역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3호는 심규영 후원자(심규영회계사무소 대표)로 10년 동안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연후원을 하고 있다.

그린노블클럽은 저소득층 아동의 꿈과 미래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전국에 238명이 가입돼 있다.

송철호 시장은 “오랜 기간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받은 울산지역 아동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결연후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1079명의 아동에게 27억8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아동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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