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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방역 장면.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에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경북은 지역발생 9명, 전국은 지역발생 589명, 해외유입 35명 등 615명 더 늘었다
7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난 7271명이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달서구 거주 신규 확진자 1명은 지난달 29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또 다른 달서구 거주 확진자는 경북 칠곡 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라면서 "나머지 3명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기간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의 경우 지역 발생 9명(경주 1명, 김천 2명, 포항 4명, 영천 1명, 경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615명(해외유입 35명 포함)이다.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하고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에 422명이 집중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 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32명)보다 3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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