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브리핑

(울산=포커스데일리) 코로나 3차 대유행 이후 울산에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일 4명이 확진(울산 214~217번) 판정을 받는 등 이달 들어 사흘 간 확진자는 18명으로 급증했다.

앞서 1일에는 11명, 2일에는 3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울산시는 이날 동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50·60대 남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동구 거주 214번인 60대 남성은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11번의 가족이고, 215번인 중구 거주 50대 여성은 경북 포항 115번 확진자와 지난 달 26일 접촉한 이후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동구 거주 50·60대 여성 2명은 사우나에서 211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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