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반려동물 장례식장 아이헤븐(대표 정이찬)은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하여 당면한 문제점과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일 오전 10시30분 해운대구청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아이헤븐>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부산 강아지 장례식장 아이헤븐(대표 정이찬)은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하여 당면한 문제점과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일 오전 10시30분 해운대구청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아이헤븐과 함께 해운대구에 산재되어 있는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타도시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반려동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헤븐 정이찬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대상자를 위하여 반려동물과의 이별시 화장비용 50% 할인제도 도입 및 주거지에서 화장장까지 교통수단 무료제공 △해양장 등을 원할시 해운대구와 함께 지원책 마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수도권 주민 대상 부산 방문 관광상품 개발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해양장 추진으로 고국방문 동기부여 등  ‘삶에서 요람'까지 반려동물이 행복한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일념으로 해운대구와 함께 먼저 첫 삽을 뜨자는 심정에서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변화의 시작은 지금부터라며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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