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6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한 결과 59.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33.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모든 지역에서 높게 나왔다. 특히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66.0%, 65.7%나 나왔다. 대구·경북과 서울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57.5%, 58.2%,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3.2%, 35%로 조사됐다. 특히 20대(67.2%)·30대(65.4%)가 60(58.8%)대·70대(57.0%)보다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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