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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의혹'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 제명'2차 가해' 논란 안대국 부의장 경고, 김 구의원 법적 대응 나설 예정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0.12.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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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구의원.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가 '성희롱 의혹'을 받는 김인호 구의원(국민의힘)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달서구의회는 1일 제 276회 제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안영란 의원 외 9명 의원이 발의한 '김인호 달서구의원 제명의 건'에 대해 16명 동의, 7명의 반대로 가결했다. 해당 안건은 가결된 즉시 효력이 발생돼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구의원의 성희롱 의혹은 진실 공방이 오가고 2차 피해 논란까지 일어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았지만, 제명까지는 가지 않으리라는 게 의회 안팎의 평가였다. 달서구의회 윤리특위는 김 구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안을 내놓기도 했다.

김 구의원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구의원은 "(성희롱 의혹 및 고소 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았는데 16명이나 찬성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가처분 소송 절차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구의원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모 매체 여성 기자에게 밤중 전화를 걸어 사건 무마를 시도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안대국 부의장은 윤리특위 징계안인 경고로 마무리됐다. 조복희 의원 등 5명이 발의한 '안 부의장 제명의 건'은 5표, 반대 16표로 부결됐다.

달서구의회 윤권근 의장은 "이번 징계 결정을 계기로 달서구의회가 쇄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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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의회#김인호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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