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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일부터 민간ㆍ공공부문 거리두기 '차별화'민간부문→1.5단계ㆍ공공부문→2단계 시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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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대책회의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내달 1일부터 민간공공부문의 차별화된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들어간다.

민간부문은 민생경제에 미칠 파급효과 최소화를 위해 1.5단계로, 공공부문은 강화된 선제적 방역을 위해 2단계로 각각 격상한다.

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집단감염의 뇌관이 된 ‘장구시험장’발(發) 확산 등으로 최근 일주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감염 위험이 상존해 ‘울산형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간부문 1.5단계 격상

시는 방역관리상 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 7종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공통방역수칙 3가지와 기존 1단계 방역조치에 추가된 정밀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4종은 춤추기, 테이블 간 이동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금지하며,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면적을 기존 15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적용해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3밀(밀폐·밀집·밀접)이 우려되는 일반관리시설 13종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1단계 방역조치 이외에 시설별 특성에 따라 방역수칙이 추가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등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 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은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제한 또는 좌석 한 칸 띄우기가 추가되며,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는 다른 일행 간 좌석을 띄워 이용해야 한다.

■공공부문 2단계 격상

실내 체육시설 및 문화여가시설 등의 공립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30% 수준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스포츠 관람은 수용 가능 인원의 10%로 입장을 제한한다.

방역에 취약한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정원의 50% 이하(최대 100인)로 운영해야 하며, 어린이집은 휴원하되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시, 구·군 등 공공기관은 업무 내·외를 불문하고, 불요불급한 모임·행사·회식·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며, 불가피한 경우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에서 사회적 분위기 전환을 위해 공공부문에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도 연말연시 불요불급한 모임·약속은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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