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구청>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224명으로 전날과 같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11일 만이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무섭게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대구는 1.4명으로 1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대구시는 수도권, 호남 등 타 지역에서 병실이나 방역 물자 부족을 호소할 경우 자체 보유한 자원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차 유행 당시 대구를 위해 전국에서 보내주신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국 569명(해외유입 44명 포함)이다. 전날(58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전날(30명)보다 14명 늘었다. 이 가운데 3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2887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153명이 증가해 총 2만7103명이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코로나19#신규확진![[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