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울주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올해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군 단위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591.30점(전국 평균 478.53점)을 받았다.

특히 주민건강, 복지시설, 생활안전 등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민선 7기 '안전한 울주,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군은 재난경보 및 스마트방사능 방재시스템 구축 등 주민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과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군민 삶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를 위해 추진한 정책이 이번 평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군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