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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희 가야대 교수, 여권통문의 날 기념 공로표창 받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1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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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희 교수.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가족상담전문가로 법원의 재판이혼 조정위원으로  활동중인  가야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상담학과 류도희 교수(62)가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0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 공로 표창을 받았다.

류도희 교수는 90년대 초부터 소년소녀가정 후원활동과 청소년상담, 폭력피해 여성 상담 등을 하면서 폭력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여성교육 및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활동가다.

류 교수는 지난 1997년 가족치료실을 시작으로 2003년 사단법인 가족상담센터 희망의전화를 설립해 교육청, 법원, 검찰청, 보호관찰소의 교육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의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심리치료와 행동변화를 위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현장의 경험을 살린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건강한 가정, 평등한 사회,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양성평등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문으로 있는 부산여성연대회의 창립멤버로 7, 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는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의 한국지회장에 선출돼 전세계의 한민족여성활동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했다.

류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상담학회 공인 부부가족상담전문가로 법원의 재판이혼 조정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번에 여권통문위 날 법정기념일 지정 첫 공로표창을 받은 것도 그가 세계여성활동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여성의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에 대한 노력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가족상담전문가로 법원의 재판이혼 상담위원으로 활동중인  가야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상담학과 류도희 교수(62)가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0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 공로 표창을 받았다.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은 121년 전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여성들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 선언된 날이다.

여권통문에는 여성의 근대적 권리인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성의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 획득의 중요성을 신문 등 여론에 호소하고 실천에 옮김으로써, 근대적 여성운동의 역사적 기원이 됐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은 세계여성의 날이 촉발된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1908년) 보다 10년이나 앞선 역사적인 날이며, 20세기 초 일어났던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참정권 운동 서프러제트 보다 훨씬 앞서 발표된 한국 여성사에서 매우 중요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많은 여성활동가들의 노력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여성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날로 기념하기 위해 9월 1일을 법정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 발표된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1898. 9.1)'을 기념하여 9월 1일 ~ 9월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이 변경되어 실시 된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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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희#여성활동가#여권통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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