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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내달부터 본격 서비스전국 최초로 119출동차에현장 영상 실시간 제공ㆍ수배차량 검색시스템도 갖춰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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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내달부터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시스템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스템에는 전국 최초로 119 출동차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고, 수배차량 자동 검색 기능도 갖췄다.

2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비는 국비 6억 원과 시비 등 12억 원이 투입됐다.

1차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2차 사업은 6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됐다.

시는 이달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1차 사업은 시 스마트 시티 센터가 울산 전역에 설치된 7233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합 관리해 재난, 화재, 범죄, 전자 장치 부착자 위반 행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변 5개 CCTV 영상을 재난 상황실, 119 종합상황실, 112 상황실, 법무부 위치 추적 관제센터에 실시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 기간 매일 200여 건에 이르는 긴급 상황에 대한 CCTV 정보를 관계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차 사업은 119 출동차 긴급 영상 지원, 경찰청 수배 차량 검색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 확대 사업이다.

119 출동차 긴급 영상 지원은 기존 119 종합상황실뿐만 아니라 출동 차량에도 현장 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배 차량 검색 지원은 외곽지에 설치된 100여 개 CCTV를 이용해 수배 차량 발견 시 경찰청에 위치와 이동 방향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약자 지원은 발달 장애인이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 플랫폼과 연계한 위치 추적 단말기를 보급해 위급 상황 시 도움 요청, 보호자 연락, 경찰 신고 등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에서 개별 설치·운영 중인 CCTV 영상을 공동 활용해 정보 공유와 협업 기능이 강화됐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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