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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두목 가담 50억원대 마약 밀반입조직 적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1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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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필로폰·엑스터시 등 50억 원대의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폭력배 두목 등이 가담한 밀반입·유통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필로폰·엑스터시 등 50억 원대의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폭력배 두목 등이 가담한 밀반입·유통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마약류사범 모두 53명(밀반입 14명, 국내 판매책 14명, 투약자 25명)을 적발해 이중 48명을 검거, A 씨 등 23명을 구속하고 외국에  체류 중인 경남지역 조직폭력배 두목과 행동대원 등 5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하여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국외 공급책, 국내 밀반입책 및 판매책 등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면서 마약류를 ‘사탕’으로 위장하거나 신체에 부착, 은닉하는 수법으로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시키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월 12일부터 2020년 9월10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필로폰 990g, 합성대마 2kg, 엑스터시 778정, LSD 28매, 대마 8.7g, 졸피뎀 59정 등 시가 5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반입했다고 한다.

이들 중 유통·판매책은 서울·대구 등 전국 일원에 ‘택배’ 및 비대면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였고, 투약자 등은 클럽·주점 등지에서 구입한 마약 등을 투약·흡입했다.

경찰은 국내 수출업체를 가장하여 베트남 등에서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 세관과 공조를 통해 밀반입 가담 조직원을 특정하고, 인천공항 등지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였으며, 검거한 밀반입책에 대한 면밀한 수사를 통해 국내 판매책 및 투약사범을 특정하여 총 53명을 입건하였다.

경찰은 "국외 도피중인 폭력조직 두목 등이 밀반입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어 미검자들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 여권 무효화 조치 등으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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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마약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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