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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창호 보수...전주한지로 새 옷 단장전주시, 문화재청·신협과 전통한지 후원 및 무형문화재 활동 지원 협약
  • 전홍선 기자
  • 승인 2020.11.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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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박물관 체험장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왕조 4대 궁궐과 종묘가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전주 전통한지로 새 옷을 갈아입는다.

전주시와 문화재청, 신협중앙회는 17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궁궐·종묘 전통한지 후원 및 무형문화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전주시는 전통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신협중앙회는 1억 원 상당의 전주한지 3만750장을 4대 궁궐과 종묘의 창호를 보수하는 데 후원한다.

문화재청은 신협중앙회를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으로 위촉하고 전통한지 제작은 전주한지협동조합이 맡기로 했다.

시는 조선 4대 궁궐과 종묘의 창호 보수에 전주한지가 활용됨으로써 전주한지장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전주한지의 판로도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의 닥나무 재배는 주로 우아동 왜망실과 중인동의 농가에서 계약재배 형태로 연 생산 규모는 A4 48만 장 정도로 알려져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문화재 보호와 문화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 민관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전통한지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이탈리아 지류 전문기관에서 복원 전문 종이로 국제인증을 받았고,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협력 요청을 해올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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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김승수#정재숙#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창호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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