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천안발 코로나19 전파가 경북에서 다수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5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청도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 경산 지역은 4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2차 진단검사 뒤 전담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청송을 방문한 천안 375번 확진자인 50대 여성의 'n차 감염자'다.
천안 확진자는 이 기간 청송과 청도에 사는 자매들과 접촉했다.
청도 확진자 1명은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청송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천안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한 바 있다.
지금까지 경북도내에서 천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n차 감염자는 총 14명으로 파악됐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청도#청송#경산#천안![[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