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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2일 하루 20명 추가 확진..."곳곳 거리두기 격상 검토"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11.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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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구청>
(광주=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밤사이 11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만 20명을 기록했다.
 
밤 사이 광주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광주 536번째 확진자의 경우 상무지구 룸소주방 종사자 확진자인 52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두 명은 광주교도소 직원 확진자인 광주 52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주목해야 할 건 이들의 감염경로인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 모두 지난 2일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맥주집에서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들까지 포함하면 남구 진월동 맥주집과 연관된 광주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해당 맥주집과 기존 확진자들 사이 연관성에 대해 추가로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포함됐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5명 늘었다.
 
광주시는 어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현행 1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검토했는데 주말까지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전남에서도 어제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 15명이 늘었다. 우선 광양시에서 신규 확진자 5명이 확인됐는데 광양시는 어제 검사를 의뢰한 294건 가운데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1명은 미결정 상태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후 구체적인 감염 경로와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직장에서 통근 버스를 함께 탄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들과 관련해서도 가족 감염이 늘고 있다.
 
여수에서 기존 확진자의 자녀가 밤사이 양성 판정이 나왔고, 앞서 순천에서도 배우자와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순천 신한은행 관련 확진자도 밤사이 1명 늘었다.이로써 어제 하루 전남 동부권에서만 모두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순천시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5단계로 높였고, 광양시도 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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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상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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