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 주변 내달 1일부터 일방통행 전환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와 인접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일원 통행체계 개선사업'을 이달 말 완료해 내달 1일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공영주차장 진·출입 차량이 2차로 도로에 집중돼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잦다.

또 보행자가 밀집한 상업지역임에도 불법 주정차가 잦아 보행자 편의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시는 공영주차장 진·출입구 분리, 돋질로302번길 등 일방통행 구역 지정, 상습 혼잡구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 주차 정보안내 전광표지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주민들이 불편하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공영주차장 앞 교통 혼잡과 무질서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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