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을 초빙해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사진은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11일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을 초청해 주요관광지 및 생태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파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서 온 준장, 대령 등 장성급 지도자와 가족 등 40여 명에게 울산을 알리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대왕암 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 울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환영행사에서 외국군 장교단은 조원경 경제부시장에게 시 방문 기념패를 전했다.

조 부시장은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의 울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울산을 꼭 기억해 주고, 뜻깊은 만남이 미래의 씨앗이 되어 소중한 인연으로 닿아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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