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에서 대상 수상(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전국발표대회’에서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총 우수사례 107개에 대해 외부전문가 심층 심사를 거쳐 울산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은 민간 사업자에게 희망하는 버스정류소의 표지판, 승강장, 노선안내도 및 차내 안내방송 등에 사용료를 내고 명칭을 표기해 주는 사업이다.

시 자체 평가에서도 세입 확보와 교통시설 개선 정책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민간사업자는 광고효과 및 인지도 상승 등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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