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개서(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북부경찰서가 10일 북구 송정동에서 개서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서는 부지 1만6000여㎡에 본관 1동(5층)과 별관 1동(2층) 규모다.

북부서 개서로 울산 5개 구·군에 경찰서가 각각 들어서 110만 시민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

그동안 북구 주민들은 지역 경찰서가 없어 상대적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북부서는 기존 중·동부경찰서가 관할하던 북구 8개 동, 인구 22만명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한다.

1감사관, 1실, 7과에 195명이 근무하며, 5개 파출소를 관장한다.

개서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북구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던 북부서 개서에 써준 김진표 울산경찰청장 등 울산 경찰에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잇는 만족도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흔들림 없는 예방적 활동으로 주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울산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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