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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프로젝트 추진시-UNIST-현중 MOU 체결... 착수보고회도 가져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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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UNIST-현중, 울산형 인공태양 프로젝트 협약(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울산형 인공태양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아 전 세계 미래 산업시장을 주도할 꿈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10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현대중공업과 '울산형 인공태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고자장 자석 연구개발 기반 구축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현재 시와 UNIST, 현대중공업은 인공태양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고자장 자석 연구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을 주축으로 초전도자석 원천기술 확보와 응용기술 활용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진공용기(토카막) 제작에 참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태양 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고자장 자석 연구개발 인프라 공동 구축은 지역의 우월한 산업·연구 역량을 활용한 산·학·연 협력의 우수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핵심부품 제작 경험 등으로 쌓은 세계 최고의 핵융합로 건설 기술을 고자장 자석 연구개발 기반 구축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자장 자석 연구개발 기반 구축에는 서울대, 경북대, 단국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핵융합 전문기업 서남, KAT, 다원시스 등 기업체도 공동 참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의 경험과 기술력, UNIST의 우수 인력 지원 등이 확보된 만큼, 보다 선제적인 연구 개발과 산업 육성으로 ‘한국형 인공태양 상용화’의 조기 추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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