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에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외식생활 방역수칙’을 마련, 시가지 주요 옥외 광고판 3개소에 '덜어먹기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은 시내버스 10대를 이용해 집중·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식점 이용자 방역수칙은 △음식은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가급적 다른 사람과 간격 띄워 앉기 △식당, 카페 등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와 대화 자제 등이다.

음식점 종사가 방역수칙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잡이, 테이블, 의자 등은 매일 1회 이상 소독 △개인접시와 국자, 집게 등 제공 △대기 손님은 번호표 활용, 또는 1m 간격을 두고 대기 △탁자 간격은 최소한 1m 이상 두거나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지그재그배치 등 거리두기 방법 마련 등이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외식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음식점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요구되고 시민들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방역안심 음식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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