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문고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의 생활 현장 속을 직접 찾아간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5일 북구청 2층 대강에서 '2020년 제2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매년 분기별 구·군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중심의 민원해결 서비스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지난 6월 13일 동구청에서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 이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연기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에 따라 이날 제2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하게 됐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고충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 법률, 노무, 금융, 세무분야, 소상공인 창업․환경개선 등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신문고위 측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신용회복, 소상공인 지원 등 금융민원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 분야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화(052-229-3960~5)나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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