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북 봉화군 군부대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7명이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36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군부대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중 거푸집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공사인부 등 7명이 매몰됐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44분만인 이날 오후 5시20분 전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자 모두 의식은 있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가 무너져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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