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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해운대구의원, "해변열차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점검 필요"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10.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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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해운대구 의원.

(부산=포커스데일리) 김ㅂ정호 기자 = 옛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 구간에 건설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술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상수 해운대구의회 의원은 21일 구의회 25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민간업체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폐 선로의 점용 허가를 받아 도입한 관광열차가 지난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며 "그러나 운행 이틀만에 선로 전환지점에서 우측 전환선로 이음부의 틈이 벌어져 있었고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진행하여 진행방향 앞쪽 바퀴가 선로를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되집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선로 분리기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작동 미숙으로 실수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개통전 충분히 안전성이 검토 됐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서 "해운대 해변열차는 동해남부선 옛 철길을 재활용하는 관광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고 개발과 보존을 둘러싼 논란 속에 토론회 개최와 원탁회의 구성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뤄낸 모범사례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열차의 안전성 뿐 아니라 산책로 정비도 부실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관공자원이라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변열차와 함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핵심 관광시설인 스카이 캡슐에 대한 안전점검도 충분한 시간속에 안전검토가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해 현재 진행중인 산책로 목재테크 공사에 대해서도 안전불감증을 짚었다.

그는 "산책로 대부분 구간에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목재, 철재,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공사용 철구조물 자재가 데크로 된 보도를 점용하고 있는 등 시민안전을 아예 관심이 없는 듯한 무법천지의 현장공사가 지금도 진행중"이라며 "주말이면 산책로를 찾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용접과 전기톱날 불꽃이 뛰어올라 사람들이 도망가듯 피해간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 어디를 살펴보아도 안전표지판과 안전띠 그리고 안전요원은 전무한 상태다. 관에서 발주한 공사가 이렇게 관리감독이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안전사고가 생길 위험성이 높다"고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해변열차가 성급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외면했다"며 "해안길을 달리는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 그리고 산책길은 지역의 새 명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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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해운대#해변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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