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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울산 대기질 '개선'울산보건연구원, '2019년 울산 대기질 평가 보고서' 분석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10.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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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와 주변 전경(자료 사진)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해 울산 대기질 평가 보고서 분석 결과, 울산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대기질은 전년도 대비 이산화황(SO2)은 0.006ppm에서 0.005ppm으로, 미세먼지(PM-10)는 40㎍/㎥에서 37㎍/㎥으로, 초미세먼지(PM-2.5)는 23㎍/㎥에서 20㎍/㎥으로 개선됐다.

이산화질소(NO2)와 일산화탄소(CO)는 각각 0.020ppm과 0.5ppm으로 변화가 없었다.

또 오존(O3)은 0.028ppm에서 0.031ppm으로 증가했으나 고농도 현상은 완화됐고,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10일 25회로 전년(19일 39회)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총 13일 8회 발령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2일 2회, 초미세먼지 11일 6회 등이다.

또 대기환경기준물질인 납(Pb) 농도는 2018년 0.0266㎍/㎥에서 0.0187㎍/㎥으로 감소했고, 산성우의 pH(수소이온지수)는 4.6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구원은 울산지역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 규명도 분석·발표했다.

미세먼지 고농도일은 45일로 미세먼지 3일, 초미세먼지 42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원인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한과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면서 농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연구원 측은 분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은 대기정체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상태에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아진 것"이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초미세먼지에 대한 저감 대책과 연구에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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