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무소속 이용호 의원을 지난 4.15 총선 상대였던 이강래 후보의 선거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3월 남원 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강래 후보를 지원하고 있던 당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접근하려다 ‘폭행당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호 의원측은 억울하다는 입장과 함께 재판에서 결백을 주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사장 출신인 이강래 전 의원은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 이용호 의원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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